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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생각하며 지은 시

춘곤증이라 해도

그대 생각은 멈출 수 없어

꽃들이 피어나듯

내 마음도 더욱 노란색으로 물들어 가네

 

이 끝없는 봄날에

그대와 함께 하고 싶어라

멀리 떨어져 있어

그리움만 커져가고

다시올 봄을 기다리며 나는 살아가네